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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18일 18만 803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3일 연속 줄어들고 있다. 다만 토요일 9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를 비교하면 지난 4월 9일 18만 5532명 이후 19주만의 최다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3만 1304명, 서울 1만 9973명, 인천 6254명으로 수도권에서만 5만 7566명(44.5%)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7만 1788명이 나왔다. 경남 8841명, 부산 8550명, 경북 7243명, 대구 7223명, 충남 5768명, 전남 5735명, 전북 5080명, 충북 4441명, 광주 4712명, 대전 4368명, 강원 3670명, 울산 3150명, 제주 1897명, 세종 1110명 순이다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511명으로 전날보다 19명 증가했다. 이 중 60세 이상 고령층이 443명(86.7%)이다. 최근 1주일간(8월 14일~20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505명이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총 1801개 중 996개가 비어 있다. 가동률은 44.4로 전날(45.7%)보다 소폭 줄었다. 수도권 가동률은 44.7%, 비수도권은 44.6%다.
준중증 병상과 중등증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각각 59.4%와 43.9%다. 경증 환자 등이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0.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