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뷰티 MCN 기업 디밀(디퍼런트밀리언즈)은 자체브랜드(PB브랜드) ‘바디버든 프로젝트(BBP)’가국내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쇼핑몰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온앤더뷰티샵’에 입점했다고 1일 밝혔다.
| (사진제공=디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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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밀은 지난해 4월 롯데백화점과 손잡고 뷰티 크리에이터 편집숍 ‘디바인’ 1호점을 오픈한 것에 이어 롯데월드타워 1층 에비뉴엘에 PB브랜드인 바디버든 프로젝트 단독샵을 꾸렸다. 지난 6월부터 롯데백화점과 논의 과정을 거쳐 7월 말 제품 16종 입점을 완료하고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하반기에는 디밀 전속 유튜브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디밀의 클린 뷰티 브랜드 ‘바디버든 프로젝트(BBP)’는 환경 호르몬과 화학물질처럼 몸에 부담을 주는 요소를 줄여 삶의 안정을 찾아주자는 목표를 가졌다. 제품에 파라벤이나 인공 향료, 인공 색소 등 피부와 건강에 유해한 화학 성분을 넣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용기도 친환경 라인으로 꾸려 플라스틱 환경호르몬 비스페놀A가 검출되지 않는 것을 사용하며, 완충제까지도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를 사용하고 있다.
김두영 바디버든 프로젝트 대표는 “디밀의 전략적 인프라를 활용한 크리에이터 마케팅과 쿠팡 파트너십, 현대홈쇼핑 방송 판매 등을 통해 지난해 대비 250% 이상 성장한 매출 100억 원 달성이 목표”라며 “장기적으로 친환경에 더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지속 가능한 소비를 선도하는 글로벌 클린 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