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이 상장 첫날 50% 가까이 폭등했다.
이날 종가를 반영한 시가총액은 95억달러(약 12조6천억원)로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65억달러) 대비 30억달러(약 4조원)나 급증했다.
2005년 설립된 레딧은 지난해 10월 기준 일일 순방문자가 7000만명이 넘는 사회관계망서비스다. 레딧의 주식 토론방 월스트리트벳츠‘(WallStreetBets)는 ’밈 주식‘(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 개인투자자들이 몰리는 주식) 거래와 관련해 미국의 개인 투자자들이 자주 찾는 포럼으로 유명하다.
이 회사는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뉴하우스 가문의 어드밴스(30% 이상)와 중국 텐센트(11%)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