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상용기자] 조흥은행은 원주 치악산 국립공원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보호활동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조흥은행은 지난 5일 수목표찰 1600개와 자연보호용 쓰레기 비닐봉투 3만개를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전달하는 한편 등산객들에게 쓰레기비닐봉투를 나눠주고, 등산로 주변을 청소했다.
조흥은행은 지난 93년 북한산에 수목표찰을 부착한 이래 지금까지 설악산, 지리산 등 전국 17군데의 국립공원 등산로, 공원, 자연학습장 등에 총 2만3000여개의 수목표찰을 부착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