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2Q실적 크게 부진..`중립`↓-토러스

  • 등록 2010-07-16 오전 8:11:51

    수정 2010-07-16 오전 8:11:51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16일 CJ인터넷(03715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1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동희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13.2%, 51.3% 감소한 534억원, 66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계절적인 비수기 및 월드컵 영향으로 웹보드와 퍼블리싱 매출은 전분기대비 각각 10.9%, 15.1% 감소한 155억원, 360억원으로 부진할 것"이라며 "2분기 세전이익은 중국 법인 청산 관련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전분기대비 적자전환한 마이너스(-) 59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넥슨의 `서든어택`과의 계약 종료 가능성과 신규 라인업 부재를 가정할때 내년 주가수익률(PER) 8.7배로 게임업종 평균 12.2배 대비 할인돼 거래되고 있지만 성장동력 부재를 감안하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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