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코웨어, 실적 부진..중립↓·목표가↓-푸르덴셜

  • 등록 2007-02-12 오전 8:54:43

    수정 2007-02-12 오전 8:54:43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푸르덴셜증권은 12일 텔코웨어(078000)에 대해 "지난해 실적이 전반적으로 부진했고, 올해도 통신사업자 투자규모가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추고, 목표가도 1만5500원에서 1만16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한우 애널리스트는 "2006년 전체 영업이익은 90억원으로 2002년 78억원을 기록한 이래 최저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통신사업자들의 와이브로 등에 대한 투자가 저조했고, 세액감면 만료로 인해 법인세율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올해도 통신사업자들의 투자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텔코웨어의 올해 매출액은 기존 758억원에서 667억원으로 , 영업이익은 147억원에서 97억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박 애널리스트는 "올해에는 SK텔레콤에 HSDPA관련 솔루션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상대적으로 기존 CDMA망 투자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국내부문에서의 좋은 성과는 어려울 것"이라며 "성장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SK텔레콤 매출을 기반으로 서비스 매출과 해외진출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지난해 많은 매출을 올리지 못했던 무선데이터 솔루션과 와이브로 관련 투자가 올해 이루어지면 실적 추정을 상향할 계획"이라며 "자사주신탁을 통한 자사주를 매입키로 공시해 주가 하락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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