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상품 80% 구성”…롯데마트, 추석선물세트 본판매

오는 14일~10월4일까지 본판매 시작
소비양극화에 따른 고가, 저가형 세트준비
  • 등록 2017-09-10 오전 8:29:43

    수정 2017-09-10 오전 8:29:43

(사진=롯데마트)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0일 동안 전국 120개 점포에서 추석 선물세트 행사장을 꾸리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선물세트의 대표격인 신선 선물세트의 경우 지난 해 추석의 224개 품목 대비 40% 가량(41.1%) 줄어든 132개로 압축하고 명절 기간 좋은 반응을 얻은 세트 중심으로 유통BU 공동 소싱, 공동 패키지 사용, 패키징 간소화 등의 노력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했다.

대표적으로 충주 사과, 천안 배 등 ‘유명산지 사과, 배 혼합 세트(사과 6입, 배 6입/4만9000원)’를 4만 세트 가량 기획했으며 국내 최대 배 산지인 나주에서 600g이상의 대과(大果)만 엄선한 ‘나주 배 세트(배 9~12입/4만9000원)’를 3만 세트 가량 준비했다. ‘홍로’의 유명 산지인 장수에서 300g 이상 당도 선별된 사과만을 담은 ‘장수사과 세트(사과 12~15입/5만9000원)’도 2만세트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청탁방지법(김영란법)에 따른 5만원 이하 선물세트 수요 증가에 따라 전체 선물세트 중 5만원 미만 상품을 80% 이상(80.1%) 구성하고 선물세트 가격대별 소비 양극화에 따른 고가 및 저가 선물세트 수요도 고려했다.

대표적으로 목이버섯, 표고버섯, 흑화고 등 건버섯으로 구성된 ‘자연담은 행복버섯 세트(목이버섯40g, 표고버섯사각50g, 표고채60g *2, 표고버섯가루100g, 흑화고 90g)’를 4만9800원에, 지난 해 처음 선보여 ‘김영란 굴비세트’란 별칭을 얻은 ‘민어 굴비 세트(1.5kg/5미)’를 4만8000원에 준비했다.

암소를 50일 이상 숙성한 ‘서동한우 드라이에이징 세트(드라이에이징 한우 등심 1.5kg, 채끝 0.5kg, 안심 0.5kg)’는 41만8000원에, 1+등급 한우 냉동 찜갈비 세트인 ‘지리산 진심한우 갈비세트(1+등급 냉동 한우 갈비 2.8 kg)’는 22만500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이와 더불어 다양한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차별화 선물세트도 충실히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차별화 먹거리로 아보카도와 망고로 구성한 ‘아보카도와 망고 선물세트(아보카도 6입, 망고 4입)’를 2만9900원에, BU 공동 소싱으로 품질과 가격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랍스터 세트(랍스터 2미)’를 4만8000원에, ‘프랑스 치즈 선물세트’를 4만5000원에 준비했다.

또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1등급 한우의 각 부위를 열성형 진공포장으로 1팩씩 담아 간편하게 꺼내 먹을 수 있는 ‘한우 간편포장 한마리 세트(1등급 한우 등심/안심/채끝/국거리/불고기 각 200g, 총 1kg)를 9만9000원에, 개별 팩 포장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전복장 세트’를 2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추석에는 선물세트 고민 보다는 가족들과 함께 어떻게 뜻 깊은 시간을 보낼지에 대한 고민이 늘어나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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