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제철화학, 추가 재평가 가능..목표가↑-한국

  • 등록 2006-03-15 오전 8:33:02

    수정 2006-03-15 오전 8:33:02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한국증권은 15일 동양제철화학에 대해 "그간 논란이 돼 왔던 소다회공장의 폐석회 매립과 활용방안이 조만간 현실화될 전망이고, 유화경기 하락에도 주력제품이 비교적 탄탄한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어 추가적인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2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올렸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의 주요 내용이다.

동양제철화학(010060)

- 투자포인트 세가지 : 1) 소다회공장 부지가치가 주가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2)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원가부담이 낮고, 주력제품의 대부분이 국내 과점체제를 이루고 있어 안정적인 판가 및 수익성 유지가 가능하다. 3) 2억달러의 지급보증을 안고 있는 미국 OCI케미컬의 적자폭이 현격히 줄어들고 있어 추가적인 지급보증 및 출자 등 우려가 낮아지고 있다.

- ㈜한화 사례를 준용한 평당 150만원의 소다회공장 부지가치는 보수적 관점에서 산정: 동양제철화학 입지가 인천시내 중심부로 ㈜한화 부지보다 상대적으로 양호하고, 주변 평당 부지가격이 400만 ∼ 450만원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보수적 관점에서 산정한 것이다.

- 차입금 증가 우려는 기우: 05년말 발표된 2건의 인수합병(M&A) 발표는 차입금 증가 및 주식 희석화 관점보다는 글로벌 화학업체로의 도약 및 성장여력 확대 차원에서 조망할 필요가 있다. 향후 적극적인 M&A 추진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필요한 소요자금의 대부분은 소다회공장 부지 `자체개발`로 조달될 전망이다. (이정헌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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