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산입범위 조정안 확정할까

[고용노동부 주간계획]
최저임금위 소위원회 합의안 도출시 7일 전원회의 개최
김영주 장관, 5일 전국 기관장 회의 주재…한국 GM 대책 등 논의
  • 등록 2018-03-03 오전 9:00:00

    수정 2018-03-03 오전 9:00:00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지난 2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3차 전원회의 모습. (사진= 연합뉴스)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는 7일 제4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달 열린 3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 산입범위 조정문제를 결론내지 못하고 노·사·공익위원 7인이 참여하는 소위원회를 구성해 일임했다. 6일까지 열리는 소위원회에서 최저임금 산입범위 조정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할 경우 전원회의도 열리지 않는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주요 기관장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회의에는 김 장관을 비롯해 이성기 차관과 고용부 본부의 실·국장, 8개 고용노동관서장 등이 참석해 △일자리 안정자금 추진현황을 점검·향후 계획 △근로시간 단축입법 후속조치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관련 대책 △청년일자리 대책 추진상황 등을 논의한다.

김 장관은 6일부터 14일까지 독일과 프랑스 등을 방문해 4차 산업혁명 및 저출산 대책과 관련한 해외 선진국 사례를 점검한다. 해외순방 기간 중에 독일 노동사회부 장관을 만나 직장 내 격차해소와 일·가정 양립정책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독일상공회의소를 방문해 4차 산업혁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직업훈련 개편 방안과 양국 교류협력 플랫폼 구축도 논의할 예정이다.

고용부는 5일에는 최근 ‘태움’ 논란을 야기한 병원업종 내 직장내 괴롭힘 문화 개선을 위해 병원협회와 보건의료노조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도 개최한다.

◇주간 주요일정

△5일(월)

10:00 정책점검회의(장·차관, 정부세종청사)

11:00 전국 주요 기관장회의(장·차관, 정부세종청사)

△6일(화)

09:30 정책조정실무회의(차관, 서울·세종 영상회의)

10:00 국무회의(장관, 정부서울청사)

11:00 근로시간 단축입법 개정내용설명(차관, 세종청사 기자실)

4차 산업혁명 및 저출산 대책 관련 주요국가 방문(장관, ~3월 14일)

△8일(목)

10:30 차관회의(차관, 서울·세종 영상회의)

14:00 4차 산업혁명위원회(차관, KT빌딩)

◇주간 보도계획

△5일(월)

- 병원업종 직장 내 괴롭힘 개선을 위한 간담회(6일 조간)

- 안전보건공단, 제264차 안전점검의 날 개최(6일 조간)

△6일(화)

- ‘궁금함이 쏙쏙 풀리는 유연근무제 Q&A 매뉴얼’ 발간(7일 조간)

- 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근로자 대학생 자녀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7일 조간)

△7일(수)

- 고용노동부 장관, 독일 노동사회부 장관 면담 및 독일 상공회의소 방문(8일 조간)

- 2017년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미이행 사업장 명단 공표(8일 석간)

-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교육 이수확인 프로그램 개발(8일 조간)

- 한국폴리텍대학, 기술의 유리천장 깬 폴리텍 출신 여성 소개(8일 조간)

△8일(목)

- 2018년 제1차 사회적기업 인증결과 발표(9일 조간)

- 근로복지공단, 희망드림 고교장학생 선발(9일 조간)

-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NCS)활용 우수기업 시상식(9일 조간)

-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 전문화 교육 추진(9일 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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