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스마트폰은 내가 지킨다"

방통위, 악성코드 점검 앱 개발, 무료배포
  • 등록 2011-09-25 오후 1:24:34

    수정 2011-09-25 오후 1:24:34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해외에서 모바일 악성코드 유포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부가 악성코드를 이용자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6일 이용자가 직접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보안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스마트폰 보안 자가점검 앱`을 개발, 보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앱은 스마트폰의 비밀번호(패턴) 설정, 백신 설치, 사용프로그램에 대한 악성코드 감염 여부 등을 점검해 주고, 백신설치, 악성코드 감염 프로그램 삭제 등 조치 방법을 안내한다.

안드로이드 OS(운영체계) 탑재 휴대폰에서 우선 사용할 수 있으며 국내 통신사의 앱 장터 및 구글 안드로이드마켓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방통위는 또 시중에 유통되는 스마트폰 별로 이용 가능한 백신의 종류, 설치 및 사용방법을 게재한 `스마트폰 백신 이용안내서`도  제작을 완료, 한국인터넷진흥원의 모바일 홈페이지(http://m.kisa.or.kr)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 스마트폰 보안 자기점검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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