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16일 심의를 거쳐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 변경결정`과 `제기1 주택재건축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을 보류했다고 17일 밝혔다.
둔촌주공아파트는 대규모 단지이고, 주변여건과 환경 등을 감안해 소위원회에서 심도있는 검토를 수행하도록 보류됐다는 설명이다.
향후 자치구와 협의를 거쳐 계획안을 보안한 뒤 재상정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용적률 499%, 건폐율 22%를 각각 적용, 최고 32층 규모 아파트 3개동에 359가구가 계획돼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