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실거래가]도곡 로덴하우스 244㎡ 39억..3년만에 거래

국토부 실거래가시스템 신고된 주간 계약 집계
계약 후 신고 완료 총 195건..평균 6억6550만원
강남구 19건으로 가장 많아..중소형 평형이 78%
  • 등록 2017-09-02 오전 6:00:00

    수정 2017-09-02 오전 6:00:00

도곡동 로덴하우스 입구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서울 도곡동 로덴하우스 웨스트빌리지 전용면적 244㎡형이 이번주 39억원에 거래됐다. 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8월26일~9월1일) 사이 매매계약이 체결돼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된 서울 지역 아파트 거래 가운데 최고가다.

고급빌라인 로덴하우스는 웨스트빌리지(19가구)와 이스트빌리지(33가구)의 총 2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가구수가 많지 않아 거래 자체가 드물다. 이 단지에서 같은 평형의 매매 계약은 무려 3년만에 성사됐다. 지난 2014년 10월에 로덴하우스 이스트빌리지 244㎡형이 35억6000만원에 거래된 것이 가장 최근 기록이다.

최고가 2위는 강남구 대치동 개포우성2차 전용 128㎡형으로 22억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지난 7월 중순에 같은 평형이 21억9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주간 최저가 거래는 1억2000만원에 팔린 강동구 길동 강동큐브 2차 전용 15㎡다. 동작구 대방동 아데나339 15㎡(1억3000만원), 구로구 구로동 파인마루오피스텔 15㎡(1억5900만원), 종로구 창신동 MID그린 59㎡(1억9000만원)가 각각 1억원대에서 거래됐다.

지난 한주간 서울 25개구에서 매매계약이 성사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마친 건수는 195건이다. 건당 평균 금액은 6억6550만원이다.

구별로 보면 강남구가 19건으로 가장 많았다. 전주 14건으로 1위를 차지했던 성북구는 18건으로 늘었지만 두번째로 밀렸다. 구로와 노원구가 13건씩으로 상위권을 유지했고 동대문 12건, 동작·양천구 11건, 마포·서초구 10건, 강서·송파구 9건으로 뒤를 이었다.

도봉구는 1건만 신고돼 가장 적었고 광진구(2건), 중·영등포구(3건)도 체결된 계약건수가 많지 않았다.

면적별로 보면 중소형 평형의 거래가 78%를 차지했다. 전용면적 85㎡ 이하가 152건, 85㎡ 초과가 43건이다.

2006년 1월부터 시행중인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제도에 따라 부동산 매매시 거래 당사자 또는 중개업자는 계약체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실제 거래가격을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해야 한다.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최고가 순위(자료: 국토교통부) *지난 8월26일~9월1일 체결된 매매계약 중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된 거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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