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선물 엔 약세로 상승반전..1280원 지지

  • 등록 2001-08-13 오전 9:46:20

    수정 2001-08-13 오전 9:46:20

[edaily] 13일 선물시장에서 달러선물 8월물이 보합권에서 극심한 등락을 거듭했으나 점차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 달러/엔이 다시 122엔선에 안착한 영향을 강하게 받고있다. 9시43분 현재 달러선물 8월물은 전날보다 2.20원 오른 1285.50원을 기록중이다. 미결제약정은 13계약 줄어든 3110계약이며 거래량은 74계약. 이날 달러선물은 전날보다 30전 낮은 1283원으로 출발했다. 10일밤 뉴욕외환시장의 달러/엔은 121.98엔으로 마감했으나 이날 도쿄시장에서 강한 오름세를 타고있다. 일본의 6월중 경상흑자가 전월대비 44.1%, 전년동월대비 40.4%나 줄었다는 소식도 달러/엔 상승세를 부추겼다. 선물회사 한 중개인은 "개장초부터 니케이지수가 많이 빠진데다 경제지표 결과도 좋지않아 달러/엔의 추가하락이 힘들어졌다"며 "1280원선은 무난히 지지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지난주말 뉴욕증시는 장중 내내 약세를 나타냈으나 종료직전 반도체주들이 상승을 주도 다우지수를 상승반전시켰다. 나스닥지수도 낙폭을 많이 회복, 전날보다 0.35% 낮은 1956.47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날 발표된 미국 생산자물가지수는 8년 최저치인 0.9% 하락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실적이 그만큼 부정적이란 의미로 다가와 증시악재로 작용했다. 한편 이날은 달러선물 8월물의 최종거래일이다. 거래시간은 오전 11시30분까지며 최종결제일은 16일.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날아 올라 그대로 격파!
  • 아스팔트서 왜?
  • 한혜진 시계가?
  • 이런 모습 처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