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예금보험공사가 7월말 현재 2645명의 부실금융기관 임직원에 대해 8022억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보험공사가 27일 국회 재경위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예보는 5개은행, 2개 증권사, 5개 보험사, 22개 종금사, 72개 금고, 176개 신협 등 282개 부실금융기관에 대해 부실원인을 조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예보는 이중 부당업무지시, 여신부당취급, 횡령 등으로 부실금융기관에 손해를 끼친 2974명의 관련자를 적발해 소송을 제기하도록 파산관재인에게 통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보는 현재 2645명에 대해 8022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이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