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증권시장이 큰 폭으로 올랐다. 오전 11시 47분 현재 코스닥 증권지수는 전일 대비 11.34포인트 상승한 202.65를 기록했다.
7일 코스닥 증권시장은 장이 열리자마자 단기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강하게 일면서 힘찬 상승곡선을 그렸다.이후 200선을 사이에 놓고 공방을 보이다가 외국인들의 사자물량이 몰리면서 200선을 가뿐히 넘었다.
상승종목이 377(상한 64)개로 하락종목 71개의 5배가 넘었다.개인들은 거래일 기준 9일만에 매도세로 돌아섰지만 외국인은 108억 순매수로 시장을 이끌고 있다.기관은 82억 순매도.
마크로젠 이지바이오 등이 바이오칩들이 다시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싸이버텍 장미디어 등 보안관련 재료주들도 상한가다.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몰린 새롬기술 핸디소프트도 전일에 이어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중이다.새롬기술은 특히 다이알패드사업의 사업성과 관련,외국인들은 사자 기관들은 팔자 형세를 보이고 있어 흥미를 끌고 있다.
외자유치소식이 전해진 한국정보통신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솔엠닷컴 한통프리텔 주성엔지니어링 다음 등 지수관련 대형주들이 대부분 큰 폭으로 오르면서 지수를 떠받치고 있으며 한아시스템 오피콤 등 장비주들도 오랜만에 상승폭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