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서울대 인공지능 정책 이니셔티브가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20층)에서 ‘우리는 AI를 신뢰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연다.
최경진, 가천대 교수가 사회를 보며 고학수 서울대 인공지능 정책 이니셔티브 공동디렉터가 환영사를,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축사를 한다.
세션1에서는 AI가 대중의 신뢰를 얻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를 다룬다. 기술, 법, 정책적 관점에서 AI 거버넌스의 목표와 새로운 과제들에 대해 살펴본다.
인공지능의 거버넌스: 머신들은 어떻게 우리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가?(R. David Edelman, MIT), 정책으로서의 공공계약: 머신 러닝 기반 행정 절차의 관점에서(Deirdre Mulligan, UC 버클리 정보대학)의 발제이후 발제자들과 김현섭 서울대 교수, 송경희 과기정통부 국장, 아마존 윤정원 씨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세션2에서는 ‘공정한 AI는 무엇을 의미하고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개발, 활용 또는 대면하는 다양한 주체의 관점에서 AI의 공정성에 대해 살펴보고 올바른 정책적 방향에 대해 탐구한다.
공정성, 설명가능성 그리고 신뢰 가능한 인공지능: 그 현안과 기술적 도전(Fredrik Heintz, 린코핑대학교)과 책임있는 인공지능의 개발 : 프라이버시에 관한 Federated Learning의 사례를 통한 접근(Blaise Aguera y Arcas, 구글 AI)의 발제이후 발제자들과 Norberto Andrade(페이스북), Gary Chan(싱가포르경영대학교), Malavika Jayaram(디지털 아시아 허브, 홍콩), Indr liobait(헬싱키대학교, 핀란드) 등의 토론이 이뤄진다.
이 행사의 후원사는 네이버, 구글, 아마존웹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