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3.4%, 16.2% 증가한 수준이다. 다만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11.1%, 17.5% 하향 조정한 규모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컨센서스는 매출액 8063억원, 영업이익 2390억원이다.
그는 “원·달러 환율 하락 영향보다 생산 배치 중 일부 제품의 매출 인식 시점 이연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하향 조정”했다“면서 ”항체의약품 위탁생산(CMO) 매출액 4567억원,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 매출액 599억원,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 매출액 1932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3조6577억원, 영업이익 1조67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보다 각각 15.2%, 8.5% 증가한 규모다.
이어 ”지난 3월 5공장 설립에 대한 이른 발표도 4공장에서 받을 수 있는 수주 규모가 초과되었기 때문“이라며 ”다만 장기간 부진한 주가 흐름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모멘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량 생산이 필요한 알츠하이머 치료제, 항암제 등 수주 확대, 이미 입지를 보유한 CMO 사업 외에 2018년부터 시작한 CDMO 사업에서의 유의미한 실적 성장,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미국 PBM 보험 급여 등재 및 성공적인 판매 등이 기업 가치 상승에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