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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와 농기계 업체는 매년 봄·가을 영농철에 앞서 농기계 정비 설비가 부족한 산간 오지마을을 찾아다니며 트랙터와 이앙기, 관리기, 경운기 등 주요 농기계를 점검·수리해오고 있다.
이번 봄 순회수리에는 대동공업과 국제종합기계, 동양물산기업, LS엠트론, 아세아텍에서 참여한다.
수리봉사 과정에서 부품값과 운반비는 받되 점검·정비는 무상이다. 현장 수리가 어려울 땐 지역 농기계 사후관리업소나 제조업체에 인계해 수리할 예정이다. 현장에선 현장 응급처지법이나 안전사고 예방법도 교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