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고활성 EGF 신기술인정마크 획득

  • 등록 2001-09-14 오전 9:05:21

    수정 2001-09-14 오전 9:05:21

[edaily] 대웅제약(대표 윤재승, www.daewoong.co.kr)은 "천연형 고활성 EGF 대량생산을 위한 분비발현 기술"로 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선정하는 신기술인정마크(KT마크)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측은 국내 생명공학 신약 1호인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 "대웅 이지에프(Easyef)"가 상부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면서 KT마크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기술인정을 획득한 "천연형 고활성 EGF 대량생산을 위한 분비발현 기술"의 특징은 대장균이 EGF(Epidermal Growth Factor, 상피세포성장인자)를 만들어낼 때, 인체 내에서 EGF가 생성되는 과정과 동일하게 EGF가 세포 외로 분비되면서 활성화되도록 하여, 기존에 연구되었던 EGF에 비하여 매우 높은 활성을 보인다는 것. 국내 생명공학 기술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기술은 국내 특허는 물론 이미 1997년에 미국과 일본 특허를, 지난해 10월에는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 특허를 획득했고, 그외 남미 등을 포함한 10여 개국에서 특허심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1997년에는 정부로부터 특허기술상을 수상함으로써 이미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1993년 8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신기술인정마크(KT마크)는 국내기업이 개발한 신기술을 조기에 발굴하고 그 우수성을 인정해줌으로써, 국산신기술의 기업화를 촉진하고 초기시장진출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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