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2분기 신규수주 호조업체 "관심"- 삼성

  • 등록 2002-06-03 오전 9:57:11

    수정 2002-06-03 오전 9:57:11

[edaily 김세형기자] 삼성증권은 3일 코스닥지수는 70선 내외에서 바닥권을 형성하고 2분기 미국증시의 예비실적 발표기간에 접어들면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태진미디어(32540) 등 2분기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신규수주 호조업체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고했다.

삼성증권 손범규 애널리스트는 "최근 코스닥시장은 △주요IT기업 실적부진과 D램 가격하락 등에 따른 IT부문 모멘텀 약화 △등록자본금만 5000억원이 증가하는 등 올해 80개사 신규등록에 따른 수급 불균형 △벤처 비리 및 부도 등 악재 노출로 인한 등록기업에 대한 신뢰성 저하에 따라 급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등록 예비심사 강화에 따라 공급물량 감소가 전망되고 △연중최고치 대비 50% 이상 하락한 종목이 속출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으며 △2분기 미국 S&P500 수익 전망치가 5분기만에 플러스로 전환, 반등 분위기는 조성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분간 코스닥시장은 70선 내외의 바닥권 형성 과정상에서 진통이 예상되지만 2분기 미국증시 예비실적 발표기간에 접어들면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전망"이라며 "이달초엔 톱라인보다는 버텀라인의 호전여부에 주목하는 가운데 버텀업 차원의 투자분위기가 조정되며 2분기 실적호전주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조정 기간을 이용, 2분기 이후 활발한 영업할동이 전개되고 있는 신규수주 증가 기업에 대해서는 저점 매수 관점의 시장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며 태진미디어(32540), 대인정보(54170), 이론테크(34980), 오로라(39830) 등 4개 신규수주 증가 기업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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