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서비스 창업 아이디어 모여라" 국토부, 경진대회 공모

6월2일까지 창엄경진대회 공모
참가자 맞춤형 '창업캠프'도 마련
  • 등록 2019-03-17 오전 11:00:00

    수정 2019-03-17 오전 11:00:0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산업에서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혁신 새싹기업(스타트업)의 등장을 촉진하고자 ‘2019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감정원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프롭테크 산업과 부동산 정보를 활용한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부동산서비스산업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대회에 지원할 수 있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부동산 이용·관리 등 부동산 신사업 분야를 포함한 부동산 산업과 관련된 모든 분야가 대상이다.

공모 분야는 △아이디어 수준의 예비창업가와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는 창업 기업으로 각각 나눠진다. 국토부는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최우수상에 700만원, 우수상 300만원, 장려상 100만원 등 각 1팀씩 뽑는다. 아이디어 개발 부문에서는 각 1팀씩 선정해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등을 지급한다.

우수 팀은 8~10월 중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7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지난해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나인와트’ 팀과 ‘텐일레븐’ 팀은 행안부 통합본선에서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각각 받았다.

대회에 참가하려면 6월2일까지 전자우편으로 관련 서류를 접수할 수 있으며, 수상작은 8월 초 서류 심사와 창업 캠프 등을 거쳐 최종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감정원·KAB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감정원 연구개발실에 문의해도 된다.

하창훈 국토부 부동산산업과장은 “부동산 서비스산업과 관련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가들의 많은 참가를 기대한다”며 “정부는 부동산 서비스산업 진흥과 창업 활성화를 통해 부동산 서비스산업이 다수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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