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로프, 내년 신작 출시 및 기존작 지역 확장 기대 -교보

  • 등록 2022-12-26 오전 8:59:02

    수정 2022-12-26 오전 8:59:02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교보증권은 26일 밸로프에 대해 2023년 매출이 기존 목표치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출시되는 신작과 기존작이 지역을 확장할 것이란 판단이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국내 유일의 게임 리퍼블리셔로 검증된 IP를 수익화하는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밸로프는 2007년 설립돼 2022년 10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게임사로 PC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과 리퍼블리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게임시장 경쟁이 심화되면서 과거에 흥행했지만 수익성이 저조하거나 해외 진출이 부진한 게임, 지속적 개발 지원이 어려운 게임 IP를 리빌드한 뒤 글로벌 퍼블리싱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IP 홀더에게는 순매출의 10% 내외를 로열티로 지급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장르별 매출 비중은 3분기 누적 기준 RPG 35.6%, 액션 35.6%, FPS 10.9%, 캐주얼 및 기타 17.9%로 다변화했다.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37.1% 늘어난 91억9000만원을, 영업이익은 15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전년동기비 매출과 영업이익 급증은 2021년 11월 당사가 출시한 리듬 레이싱 게임 ‘알투비트’가 월 10~20억원의 매출을 창출하는 데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장르와 엔진을 경험한 라이브 서비스에 최적화된 개발력을 바탕으로 신규작 출시와 기존작의 지역 및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내년 1분기에는 PC 기반 리듬게임 ‘오투잼’과 모바일 RPG 1종의 출시가 예정됐다. 기존작들은 동남아와 남미 등 지역 및 플랫폼 확장을 계속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밸로프는 별도 기준 2022년 248억원, 2023년 352억원의 매출 목표치를 제시한 바 있으며 3분기 누적 기준 180억원을 기록했다”며 “4분기 주요작 현황을 고려함녀 2022년은 가이던스를 달성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내년 1분기부터 출시되는 신작 라인업과 기존작 지역 확장을 고려하면 2023년 매출도 기존 목표치를 초과달성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2022년은 합병비용 규모에 따른 불확실성이 있으나 매출 성장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에 따라 이익이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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