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kg 초거대 피자 먹기 모조리 실패, 상금 265만원 향방..

  • 등록 2014-04-01 오전 8:34:41

    수정 2014-04-01 오전 9:18:42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6.8kg 초거대 피자를 먹는 사람에게 265만원에 달하는 상금이 걸렸다.

영국 일간지인 ‘메트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피자 레스토랑이 입을 쫙 벌어지게 만드는 엄청난 크기의 피자를 선보이고 거액의 먹기 대회 상금을 내걸었다고 보도했다.

[6.8kg 초거대 피자 실물사진 보기1]

[6.8kg 초거대 피자 실물사진 보기2]


6.8kg 초거대 피자는 직경이 30인치(76.2cm)에 무게는 15파운드(6.8kg)에 달한다.

6.8kg 초거대 피자를 먹는 사람에게 265만원에 달하는 상금이 주어진다. 사진 해당기사 무관
레스토랑에서는 6.8kg 초거대 피자를 만들기 위해 밀가루 총 3.9kg, 치즈도 1.6kg이나 투입했다.

6.8kg 초거대 피자가 유명세를 탄 건 피자 가게 주인이 이걸 다 먹어치우는 사람에게 2500달러(약 266만원)의 상금을 걸면서다.

소문난 피자를 먹고 상금도 벌기위해 내로라하는 세계의 먹보들이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모두 혀를 내두르며 진저리를 치기 바빴다.

호기롭던 도전자들로서는 60달러의 피자 값을 지불하며 아쉬움을 곱씹었다.

6.8kg 초거대 피자 먹기는 두 명이 짝을 이뤄 참가가 가능하지만 현재까지 도전한 15팀 중 성공한 조합은 전무하다.

6.8kg 초거대 피자를 세상에 내놓은 레스토랑 주인은 그 어떤 사람도 도전에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지만 최근 두 명의 남성이 짝을 이룬 용감한 도전자 그룹이 거의 성공할 뻔한 적은 한번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레스토랑 주인은 “그들이 거의 성공했다고 생각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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