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젠은 8일 중국 북경 오도구에 50평 72석 규모의 첫 해외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시젠은 브랜드 현지화를 위해 한국 시젠과는 달리 면의 양을 1인분 250g에서 270g으로 늘렸으며, 메뉴도 10여종을 추가했다. 특히 밥종류는 중국에서도 한류 열풍에 의해 인기가 높은 돌솥비빔밥, 김밥 등을 마련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시젠이 면의 종주국인 중국으로 역수출을 하게 됐다"며 "북경 1호점을 발판으로 오는 2013년까지 중국에 1300여개점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