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하원, '셧다운' 막는 '단기 예산안' 통과

  • 등록 2017-12-22 오전 7:58:56

    수정 2017-12-22 오전 7:58:56

사진=도널드 트럼프 페이스북


[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미국 하원이 21일(현지시간) 연방정부의 셧다운(부분 업무정지)을 막기 위해 내년 1월 19일까지 적용되는 4주짜리 단기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앞서 상·하원이 당초 시한이었던 지난 7일 처리한 2주짜리 단기 예산안은 22일 자정 만료된다.

21일 찬성 251표와 반대 169표로 통과된 단기 예산안은 810억 달러 규모로, 허리케인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텍사스·플로리다·푸에르토리코·캘리포니아에 대한 지원 예산이 포함됐다.

공화당은 업무 마비를 막기 위한 미봉책으로 일단 내년 1월 19일 종료하는 단기 예산안을 마련해 처리를 추진했다. 하원을 통과한 단기 예산안은 상원 표결을 거쳐 발효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민주당 하원의원들은 이제 갓 통과한, 매우 인기 있는 감세안에 재를 뿌리기 위해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셧다운을 원한다”며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공화당이 막아야 한다”고 민주당을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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