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혁신위, 오늘 3시 난상토론…`공천제` 논의 주목

혁신위, 분야별 소위원회 꾸려 어젠다 배분
공천제도·3선 이상 연임 금지·당원 인센티브 구축 등
  • 등록 2022-07-03 오전 11:12:09

    수정 2022-07-03 오전 11:12:09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3일 워크숍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공천제도와 동일 지역 3선 연임 금지 등 구체적인 혁신 어젠다 설정에 나설 예정이다.

최재형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혁신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혁신위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재형 혁신위원장, 조해진 부위원장을 비롯 혁신위원 총 15명이 참석한다. 각각 15분 간 본인의 혁신 의제에 대해 발표한다. 혁신위는 올 연말까지 활동 기한을 잡고 소위원회별로 일주일에 두 번씩 정례적으로 만남을 갖을 예정이다. 여기서 모인 개혁안은 한 달에 한 번 최고위에 안건을 올려 의결을 받을 예정이다.

혁신위에서 논의할 안건은 `공천제도`와 `3선 이상 연임 금지`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재형 위원장은 “공천과 관련해서 특정 개인이나 정파의 유불리를 떠나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룰이 있다면 그 정도 선에서 혁신위가 공천을 논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해진 부위원장도 최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동일 지역의 3선 이상 연임 금지하는 것은 오래전부터 필요하다고 생각해왔다”고 언급했다.

이밖에도 △풀뿌리 당조직 강화 △당원 활동 인센티브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제안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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