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회장, 베트남 응웬 쑤언 푹 부수상과 양국 교류 활성화 논의

  • 등록 2014-01-20 오전 8:58:29

    수정 2014-01-20 오전 8:58:29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베트남 응웬 쑤언 푹 부수상이 양국간 교류 활성화와 경제협력 방안 등에 대한 환담을 나누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지난 19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방한 중인 베트남 응웬 쑤언 푹 부수상과 만나 양국간 교류 활성화와 경제협력 방안 등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초청으로 19일 한국에 도착한 푹 부수상은 방한 첫날 박삼구 회장을 만났으며, 이 자리에서 푹 부수상은 베트남에서 활발한 투자활동과 문화교류,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금호아시아나그룹과 박삼구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박삼구 회장은 “앞으로도 금호아시아나는 한-베트남 양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양국간 우호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국내 최초로 지난 1993년에 아시아나항공이 호치민에 취항하는 등 양국간 인적, 물적 교류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

금호건설은 1995년 호치민 지사와 2007년 하노이 지사를 설립해 공공, 민간사업을 다각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2009년 호치민의 금호아시아나플라자 준공을 시작으로 타임스퀘어, 선라이즈 시티 등 베트남의 랜드마크적인 건축물을 완공했다.

현재 씨티플라자, 냐짱 하수처리장 등 건축, 토목, 플랜트 분야에서 총 8개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향후 민자사업분야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베트남 빈증성에 최신 설비를 갖춘 베트남 최초의 승용차용 타이어 생산공장(2008년 완공)과 타이어의 원재료인 천연고무 가공 공장(2007년 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연간 330만개 규모의 타이어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93년 국내 최초로 호치민(현재 주 14회)에 취항한 이래 하노이(주 11회), 다낭(주 4회) 등으로 노선을 넓혀 현재 베트남에 취항하는 한국국적 항공사 중 최대 횟수를 운항 중이다.

이밖에도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지난 2007년 베트남 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금호아시아나 베트남 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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