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시아 최대 관광박람회 'ILTM 싱가포르'서 세일즈 나선다

서울소재 특급 호텔, 여행사와 함께 서울의 맛과 멋 테마로 마케팅
  • 등록 2023-06-16 오전 9:02:16

    수정 2023-06-16 오전 9:02:16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관광 박람회 ILTM(International Luxury Travel Market) 싱가포르에 참가해 고급관광 목적지로서 서울을 홍보한다고 16일 밝혔다.

ILTM 싱가포르는 총 21개국 380명의 바이어, 280개의 셀러, 50개 미디어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럭셔리 관광박람회다. 특히 부유층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관광업계 바이어와 셀러를 매칭한다.

서울시는 서울 관광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관광시장 타깃 확장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관광공사가 한국홍보관을 운영하며 서울시도 서울소재 특급호텔, 여행사와 함께 참가한다. 서울시는 한국홍보관에서 서울의 맛과 멋을 테마로 럭셔리 관광객에게 서울의 미식을 알린다.

또한 서울시는 오는 19일 한국관광공사가 싱가포르 안다즈 호텔에서 개최하는 한국 럭셔리관광 설명회도 참석한다. ILTM 참가 바이어 및 국내 럭셔리관광업계 약 70여 명 대상 서울 프리미엄 관광 홍보영상 송출 및 서울 프리미엄 관광에 대해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글로벌 럭셔리관광 박람회에 참여해 서울시의 프리미엄 관광경쟁력을 소개하고, 럭셔리 관광시장에서 서울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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