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업, 비중확대 의견 유지-하나

삼성화재 ·현대화재 ·LG화재 "유망"-
  • 등록 2003-07-10 오전 9:04:52

    수정 2003-07-10 오전 9:04:52

[edaily 이경탑기자] 하나증권은 10일 보험료 인상과 투자영업 안정으로 손해보험업종의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화재(00810)현대해상(01450) LG화재(02550)를 투자 유망종목으로 꼽았다. 하나증권 유승창 연구원은 손해보험 상위 5사(삼성, 현대, LG, 동부, 동양)의 월별 자동차 손해율은 2003년 5월 73.24%로 지난 1월과 4월에 이어 예정손해율을 상회함에 따라 자동차보험에서의 보험료 인상 가능성은 높은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손해보험사의 자동차 보험료는 10월경에 약 3% 수준에서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손해액의 주요변수인 사고심도와 사고 발생율도 최근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하반기 보험료 인상이 이루어질 경우 보험영업의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운용자산 규모의 증가와 투자영업환경의 개선으로 안정적인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 4월과 5월 상위 5개 손보사의 투자영업이익은 247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회계년도 전체 투자영업이익의 25.9%에 이르는 금액이다. 유 연구원은 이어 "온라인 자동차보험과 방카슈랑스의 실행으로 인한 영향은 당분간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LG화재에 대해서는 각각 `매수`의견을 제시한 반면 동부화재 동양화재 코리안리 3사에 대해서는 시장수익률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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