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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17810)이 뉴욕에 두부공장을 준공, 미국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풀무원은 1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 두부공장을 준공했다고 13일 밝혔다. 뉴욕공장의 주력 생산품은 부침용, 찌개용 두부와 순두부, 2팩 두부 등이다.
300만달러를 투자해 준공된 뉴욕공장은 연간 800만 모의 두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이며 풀무원은 이 공장에서 생산된 두부만으로 연간 5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풀무원은 이번 뉴욕 공장 준공으로 미국 서부와 동부지역에 생산거점과 유통망을 확보함으로써 ‘미국내 제일의 콩가공식품 전문 식품회사’로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말했다.
풀무원은 미국시장 공략을 위해 91년에 LA에 현지법인을 설립, 식품 수입 판매와 현지 생산, 판매 등의 사업을 하고 있으며 97년부터는 생면공장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