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신제약, 상한가..독감백신 수요급증+증권사 호평

  • 등록 2003-09-17 오전 9:12:01

    수정 2003-09-17 오전 9:12:01

[edaily 한상복기자] 17일 동신제약(06600)이 상한가에 올랐다. 오전 9시10분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9540원을 나타내고 있다. 독감백신이 품귀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따른 것. 현대증권은 사스 영향에 따라 독감백신이 품귀 조짐을 보이는 등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일부 제약사들에 긍정적인 재료로 작용할 것이라고 이날 분석했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는 사스(SARS)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호흡기 질환들과 사스와의 혼동을 미리 차단하는 차원에서 유행성 독감백신의 접종을 서두를 것을 권고했다. 현대증권은 이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독감백신의 수요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국내 독감백신 생산업체 7개인데 동신제약이 23%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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