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동아시아 협력체제 제도화" 강조

-`동아시아 포럼` 창립총회 기조연설-
  • 등록 2003-12-15 오전 9:20:00

    수정 2003-12-15 오전 9:20:00

[edaily 김진석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15일 오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동아시아 포럼(East Asia Forum)에 참석, 기조연설을 했다. 노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이제는 동아시아 전체의 개방과 협력의 질서를 더욱 심화시켜 나가야 한다"면서 "동북아와 동남아를 아우르는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을 앞당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노 대통령은 △역내 국가간 개발격차 해소 노력이 우선되어야 하며 △협력체제를 한층 제도화하고 △역내 안보위협을 공동대처해 해소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협력체제 제도화와 관련, 현재의 느슨한 `아세안+한·중·일`체제를 동아시아의 단단한 지역협력 체제로 발전시켜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동아시아에서의 평화, 번영, 진보- 도전과 새로운 비전`을 주제로 열린 동아시아포럼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 마하티르 전 말레이시아 총리, 하타 전 일본 총리, 보 반 키엣 전 베트남 총리 등이 참가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마하티르, 하타, 보 반 키엣 전 총리 등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환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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