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T&D, 용산 호텔 선매각 결정 호재-신영

  • 등록 2015-07-15 오전 8:21:58

    수정 2015-07-15 오전 8:21:58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신영증권은 15일 서부T&D(006730)에 대해 2012년 용산 호텔 1개동 선매각 결정을 전격 취소하면서 이자성 비용 약 100억원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전날 서부T&D는 2012SUS 용산 호텔 3개동 중 1개동을 선매각했던 사항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용산 호텔 건립에 필요한 투자금 4500억원 중 2563억원을 호텔 선매각을 통해 조달하려 했던 건으로 호텔 건물의 약 30%를 건설 전 미리 매각해 하나은행 등으로부터 유형자산매각대금을 조달하고, 완공 후 이를 최장 8년 동안 임차하기로 하는 계약이었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추후 서부티엔디가 지불해야 할 임차료는 연간 최고 200억원에 달하며 이를 이자 비용으로 환산 시 8%에 달하는 수준”이라며 “2017년 이후 동사가 연간 지불해야 할 이자성격의 비용을 최대 100억원만큼 감소시킬 수 있는 결정으로 호재”라고 밝혔다.

이어 “2017년 이후 회사 순이익이 종전 추정치 대비 상향될 여지가 높으며 대한 양호한 투자심리는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거래소, 서부T&D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서부T&D, 용산 토지·건물 처분결정 철회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채수빈 '물 오른 미모'
  • 칸의 여신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