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후 내달까지 수도권에서 6만가구 분양

73개단지 5만 9698가구 분양 앞둬
경기지역 전체물량 81%
  • 등록 2016-09-17 오전 9:16:01

    수정 2016-09-17 오전 9:16:01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추석 이후 내달까지 수도권에서 6만여가구 분양이 쏟아진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추석 이후 내달까지 수도권에서 분양을 앞둔 아파트는 73개 단지 5만 9698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전체 물량의 81%를 차지하는 48개 단지 4만 8530가구가 분양을 앞뒀다. 서울은 20개 단지 7690가구, 인천에서는 5개 단지 3478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서울에서는 재건축·재개발과 더불어 뉴타운 사업지 단지가 서울 외 수도권에서는 대단지 물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말 서울 마포구 망원동 망원1구역을 재건축한 ‘마포 한강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6개동 아파트에 전용면적 59~111㎡형 385가구로 이뤄지며 이 중 20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지하철 6호선 망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올림픽대로를 이용하기 쉽다. 일부 가구에서 한강조망이 가능하고, 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망원한강공원을 이용해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삼성물산은 내달 서울 성북구 장위동 173-114번지 일대에 장위5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장위(가칭)’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2층 16개동 아파트에 59~116㎡형 총 1562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87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우이천과 가깝고 66만여㎡ 규모의 북서울꿈의숲 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한화건설은 김포시 풍무5지구 3~5블록에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를 이달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3층 16개동 아파트에 59·74㎡형 1070가구 규모다. 단지는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예정)을 차량으로 5분 안에 이용할 수 있고 6만 8000여㎡ 규모의 풍무근린공원(예정)을 끼고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김포점, 홈플러스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대우건설은 안산시 초지동 일대에 초지1·초지상·원곡3구역을 통합재건축한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를 이달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아파트 27개동에 48~84㎡형 4030가구로 이뤄지며 이중 140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4호선 초지역을 비롯해 개통예정인 소사~원시선 화랑역 (2018년 예정), KTX 초지역(2021년 예정)을 품은 트리플역세권이다.

△추석 이후 내달까지 수도권에서 분양을 앞둔 주요 단지. [자료=리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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