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정태선기자]
플레너스(037150)가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개발하고 그 동안의 지주회사 이미지에서 탈피, 본격적인 사업중심의 기업으로 거듭난다.
플레너스는 최근 주총에서 결의된 사명변경을 계기로 사업중심 기업목표를 담은 CI를 개발, 친근하고 대중적인 기업이미지를 지향하는 계획을 5일 발표했다.
새로운 심볼마크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업의 선두주자인 플레너스의 커뮤니케이션 활용성을 고려해 워드마크 형태로 개발 됐으며 기업의 안정성, 신뢰성을 주는 볼드한 영문서체를 선택했다.
5개의 그래픽바(bar)는 게임, 영화, 인터넷, 음반사업 등 각각의 엔터테인먼트 사업분야를 상징하는 모티브로 고객들에게 진취적이며 미래지향적인 기업의 이미지를 주고, 투자자들에게는 적극적인 사업비전을 느낄 수 있도록 고안했다.
심볼마크의 어두운 블루계열 컬러는 믿음직한 기업이미지를 나타내며, 오렌지색의 보조칼라는 사업별 비지니스의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플레너스 관계자는 "기존의 CI가 지주회사 느낌이 강했다면 새롭게 개발한 CI는 비즈니스 중심의 활동성과 역동감을 주는 느낌"이라며, "친숙한 이미지의 심볼마크를 통해 플레너스의 대외적인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플레너스의 새 CI는 넷마블, 시네마서비스 등 사업본부별 로고와 연동해 사용하게 되며 프리머스시네마, 아트서비스, 예전미디어 등 다른 계열회사의 로고에도 적용시켜 다양하고 조화롭게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