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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1촌 자매결연 지원사업은 학교와 어촌 간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어촌체험 기회와 바다생태교육을 제공하고 어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2009년부터 시작해 그동안 총 420개 학교 8만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갯벌체험 등 어촌체험활동을 하고 바다생태교육, 해양정화활동 등을 펼쳤다. 지난해엔 코로나19로 사업을 진행하지 못했다.
올해 사업은 전국 10여 개 초등·중학교를 선발해 추진한다. 신청을 원하는 학교는 바다여행 홈페이지 1교1촌 게시판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자매결연을 희망하는 마을과 교육 일정 등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해수부는 학교 위치와 참여이유, 향후 마을과의 교류 희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대상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결과는 다음 달 초 바다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성열산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이번 비대면 어촌체험교육으로 도시의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체험하기 어려웠던 어촌을 교실에서 느끼고, 어촌에 대한 관심과 지식을 넓혀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