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실러로 잡티 싹~거울아, 맨얼굴 같지?

  • 등록 2006-06-06 오후 6:06:50

    수정 2006-06-06 오후 6:06:50

[스포츠월드 제공] 요즘 화장을 안 한 맨얼굴을 뜻하는 ‘쌩얼’이란 말이 화제다. 어려보이는 ‘동안’ 열풍과 함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것. 잡티 없이 깨끗하고 새하얀 피부. 비단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까지 ‘로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쌩얼’의 가장 좋은 방법은 평소 기초케어를 통해 피부톤을 관리하고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는 것이다.

자외선 차단은 필수다. 일상적인 자외선과 외부 유해 환경이 초래하는 노화와 색소 침착으로부터 피부를 완벽하게 보호하기 위해 UVA와 UVB를 차단하는 크림을 사용하고, 외출시 양산과 모자를 착용해 기미와 잡티가 생기는 근본적인 원인을 최소화한다. 꼼꼼한 클렌징도 ‘쌩얼’의 기본. 이밖에 수분공급을 위해 물을 많이 마시고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과 야채를 자주 섭취한다.

똑똑한 투명 화장법으로 ‘쌩얼’같이 보이게 하는 법도 있다. 우선 피부를 밝고 투명하게 보정해주는 메이크업 베이스를 얇게 펴 발라 신비롭게 반짝이는 투명함을 연출한다. 최근의 메이크업 베이스와 파운데이션은 커버력이 좋으면서도 얇게 발리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메이크업 베이스나 파운데이션의 경우, 자칫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피부가 많이 건조하다면 에센스나 수분 크림과 함께 섞어 바르는 것도 좋다.

피부표현은 최대한 얇게 하는 것이 포인트. 맨 피부 느낌의 매끄러운 파운데이션을 피부 톤을 정리한다는 기분으로 골고루 펴 바른다. 컨실러 제품을 잡티부분과 눈 밑, 콧망울, 입 주위에 발라 깨끗한 피부 결을 만든다. 컨실러는 양 조절이 중요하므로 브러시로 소량을 찍어 바르고 손가락으로 편다. 아주 작은 잡티까지 모두 감추려면 화장이 두꺼워질 수 있으니, 눈에 띄는 몇 개만 정리해도 피부가 한결 깨끗해 보일 것이다.

아이브로우 섀도로 인상이 부드러워 보이도록 자신의 눈썹모양을 최대한 살려 자연스럽게 연출한다. 투명하게 반짝이는 피치 빛의 은은한 아이섀도로 피부에서 느껴지는 깨끗함과 자연스러움을 살린다.

리퀴드 아이라인은 생략하고 마스카라를 위,아래 속눈썹에 꼼꼼하게 발라 한올 한올 또렷하게 마무리해준다.

립글로스는 투명 메이크업의 필수 아이템. 입술 본래의 윤곽을 살려 입술에서 우러나온 듯, 글로시한 로즈 컬러를 바르고 투명 펄 글로스를 아랫입술 중앙에 살짝 터치하여 투명한 반짝임을 연출한다. 메이크업 베이스나 파운데이션보다 좀 더 가볍게 연출하고 싶다면, 피부색을 보정해주는 화이트 선케어 제품을 사용해 본다. 자외선 차단은 물론 피부톤까지 환하게 해주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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