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의료복합단지 분야별 책임자에 장종환씨 등

복지부, 4개 센터장 내정
  • 등록 2011-04-03 오후 12:00:00

    수정 2011-04-03 오후 12:00:00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보건복지부는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신약 및 첨단의료기기 개발을 주관하는 분야별 책임자인 4개 센터장을 내정했다고 3일 밝혔다.

충북 오송과 대구 경북의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별로 각각 신약개발지원센터장,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 실험동물센터장,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장이 임명된다.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은 장종환 보건산업진흥원 식의약산업본부장이 내정됐다.

장종환 센터장은 미국 피츠버그대 구조결정학박사로, 아르곤국립연구소, 다국적 제약사 BMS 등 세계적인 기업에서 연구경험을 쌓았으며 녹십자 부사장을 역임했다. 그는 다양한 국내외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신약 개발에 기여할 전망이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에는 김선일 한양대 전기생체공학부 교수가 내정됐다.

서울대 전기공학과·미국 Drexel대 의공학박사인 김선일 센터장은 한국과학재단 기초연구본부장, 대한의료정보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첨단의료기기 개발 지원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실험동물센터장에는 김철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실험동물자원과장이 선임될 예정이다.

서울대 수의학 박사인 김철규 센터장은 국립독성연구원, 식품의약품안전청 실험동물 관련 부서에 재직했고 한국실험동물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앞으로 실험동물센터 시설 건립에서부터 운영까지 센터를 총괄하게 된다.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장에는 김재환 한올바이오파마 부사장이 임명됐다.

김재환 센터장은 동화약품, 대웅제약 부사장, 한국약제학회 부회장, 한국제약공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풍부한 제약현장 경력을 바탕으로 임상시험신약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부는 오송에 이어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센터장도 신원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조만간 임명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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