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LS그룹 회장, CES 2023 참가…“비전 2030 확신 들어”[CES 2023]

구자은 회장 포함 LS 그룹 CEO·COO 등 참가
“‘모든 사물의 전기화’가 돼가고 있는 점 확인”
“‘CFE 선도하는 파트너’ 되겠다는 비전에 확신”
  • 등록 2023-01-08 오전 11:23:59

    수정 2023-01-08 오전 11:23:59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구자은 LS(006260)그룹 회장이 지난 6~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IT) 전시회 ‘CES 2023’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CES엔 구 회장뿐 아니라 △㈜LS 명노현 △LS전선 구본규 △LS일렉트릭 김종우·권봉현 △LS MnM 도석구 △LS엠트론 신재호 △SPSX(슈페리어 에식스) 최창희 대표 등 그룹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최고운영책임자(COO) 등도 참석했다. 또 지난해 9월 그룹 신사업 아이디어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리더인 ‘LS Futurist(미래 선도자)’ 20여명도 동행했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3에 참가, LG전자 Labs존에서 개인 이동수단을 무선 급속 충전기에 거치하면 리워드를 지급하는 서비스 플랫폼 ‘플러스팟’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LS그룹)
이들은 이틀에 걸쳐 삼성전자, LG전자, 현대모비스, SK 등 국내 기업을 포함한 글로벌 선진 회사들의 전시관을 찾아, 최신 기술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구 회장은 전시장을 찾아 “이번 CES 전시회에서 주요 기술 트렌드로 자리 잡은 자율주행, 모빌리티, 넷 제로 등 미래 선진 기술들을 통해 ‘모든 사물의 전기화(Electrification in everything)’가 돼가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 초 선언한 LS의 비전 2030, 즉 ‘CFE(Carbon Free Electricity·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와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파트너’가 되겠다는 우리의 다짐에 대한 강한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요 계열사의 CEO들과 LS의 미래 사업을 이끌 Futurist들이 글로벌 선진 기술들을 많이 접하고 혜안을 얻어 그룹 비전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동행한 임직원들을 독려하기도 했다.

구 회장과 CEO들은 CES 2023 전시와는 별도로 테슬라, IDEO, IBM 양자컴퓨팅 연구소 등 글로벌 선진 기업들을 따로 방문해 벤치마킹하는 동시에 LS전선·LS일렉트릭·LS MnM·LS엠트론 등 주요 계열사들의 북미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

LS그룹은 전력 인프라와 배터리·전기차·반도체(배·전·반) 분야 산업의 중심인 북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꾀하고 있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 참가해, 존디어에서 공동 차량 관리 시스템(Collaborative Fleet Management) 관련 차량 간 통신(V2V·vehicle-to-vehicle)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LS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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