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스페셜포스 재계약 가능성 높아..목표가↑-한누리

  • 등록 2007-03-21 오전 9:09:59

    수정 2007-03-21 오전 9:09:59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한누리증권은 21일 네오위즈(042420)에 대해 온라인게임 스페셜포스 재계약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EA의 지분 투자는 온라인게임과 비디오게임의 융합이라는 측면에서 네오위즈에게는 장기성장과 글로벌 브랜드 확대라는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종전 8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훈 한누리증권 선임연구원은 "스페셜포스 재계약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스페셜포스 게임개발사인 드래곤플라이가 자체 퍼블리싱 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추정되며, 네오위즈와의 계약 종료시 고객 데이터베이스 이전과 서비스의 원활한 지속성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스페셜포스와 함께 크로스파이어 아바 등 FPS(일인칭슈팅)게임 출시가 예정돼 있고, FIFA온라인 상승과 레이시티 상용화로 올해 퍼블리싱게임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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