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총리는 26일 오전 중앙인민라디오방송(CNR)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 물가 상승으로 생활고가 크다는 한 청취자의 인터넷 의견에 대해 "너무 가슴 아픈 지적"이라며 "확실히 최근 전국적으로 물가가 올라 중저소득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졌을 것"이라고 동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정부는 물가 상승을 억제할 능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미 작년 임기안에 집값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대중들에게 약속했다"며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집값 안정에 대한 성과가 "아직까지는 부족하다"며 `보장성 주택 건설`과 `투기 방지`라는 두 방침을 축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