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최근 조성되는 신도시, 택지지구 상업용지 비율은 1기 신도시 때보다 낮아 희소성이 크고 지하철, 광역버스 등 교통시설도 상업지 위주로 집중돼 주변 아파트 역시 높은 몸값을 자랑하기도 한다.
실제로 현대백화점, 알파돔시티(알파리움 쇼핑몰, 예정) 등 굵직한 상업시설이 있는 판교역 주변 아파트인 봇들마을 휴먼시아 7~9단지, 백현마을 일대 단지가 판교신도시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매매가격이 높게 나타났다. KB부동산 시세에서(4월 22일 기준) 백현동은 3.3㎡당 평균 매매값이 2603만원으로 조사돼 강남권 못지 않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광교 역시 신도시 내 아파트가격이 높은 이의동 자연앤힐스테이트, 자연앤자이, 이편한세상광교는 모두 도보로 대형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광교중앙역 인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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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종합건설은 오는 5월 하남 미사강변도시 A32 블록에서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8개동, 총 734가구로(전용면적 84, 93㎡) 공급된다. 2018년 개통예정인 5호선 미사역(가칭)과 가깝고 향후 역 주변으로 상업시설이 완공되면 편의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단지 북측으로 근린공원과 미사리 조정경기장, 종합운동장, 식물원 등이 있어 휴식과 여가생활을 즐기는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오는 5월 반도건설이 A-80블록에 10번째 시리즈 아파트인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지상 20층 15개 동, 전용 59~84㎡ 총 1241가구 규모로, 59㎡ 위주의 중소형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내 약 280m의 스트리트 상가 ‘동탄 카림애비뉴 3차’가 들어서 상업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동탄호수공원 생활권에 위치해 문화, 쇼핑, 문화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단지에서 시작되는 약 6.1㎞의 호수공원 산책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으로 초·중교가 예정돼 있고 단지 내에도 유치원, 어린이집, 별동학습관이 들어서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아이에스동서는 인천 청라국제도시 최중심 입지인 M1블록에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오피스텔 2차분을 분양 중이다. 전용 45~55㎡ 총 452실 규모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주민센터 등이 가까이 있고, 청라국제도시 내 상징성을 갖는 3.6㎞의 인공수로 ‘캐널웨이’와 약 70만㎡ 규모의 중앙호수공원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효성은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용지 2블록에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6~지상 29층 규모로 오피스텔은 지상 4~29층에 전용면적 20~84㎡ 1420실로 구성된다. 중심상업용지에 있어 이마트 하남점과 명일점, 홈플러스 하남점 등이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