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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전기 및 건축 자격증 등 자격요건과 점검 장비 등 시설요건을 갖춘 업체 중 경험이 풍부한 전문업체를 선정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 지역은 시흥대로, 남부순환로, 독산로 등 관내 주요도로와 학교 반경 300m 이내이다.
2인 1조로 구성된 전문가가 육안과 장비를 활용해 점검하고 지적사항이 발견되면 시정명령을 통해 6월 말까지 보수·보강 등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구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1157개 옥외광고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했고 162건의 지석사항에 대해 보수·보강, 철거 등의 조치를 취했다.
또한 지난해 구는 풍수해로 인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자치구 최초로 옥외광고물 협회와 협약을 맺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철저한 점검으로 옥외광고물로 인한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의 안전과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