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븀,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및 월드타워점 입점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코스메틱 브랜드 러븀은 자사 제품이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월드타워점에 입점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제공=러븀)

러븀은 패션·뷰티 인플루언서 김유미가 론칭한 코스메틱 브랜드로 순하고 자극 없는 성분의 기초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롯데면세점에 입점한 제품은 러븀의 베스트 3종 제품인 수수패드, 시카드로겔 마스크, 트윙클 선크림으로, 제품들을 추가로 계속 입점할 계획이다.

러븀은 가시권으로 다가온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 빠르게 대비하기 위해 면세점 입점을 지난해부터 준비해왔으며, 지난달 20일 최종 입점을 확정했다. 이번 면세점 입점이 베트남과 일본에 이어 중국 시장 진출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러븀 관계자는 “해외여행에 대한 규제가 다시 완화되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의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보고, 빠르게 구역을 선점하기 위해 움직였다”며 “본격적으로 하늘길이 열리면 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러븀 제품은 롯데면세점 오프라인 매장 외에도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온라인으로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