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코리아, 청담·잠실서 전시회 개최

  • 등록 2023-06-02 오전 8:45:59

    수정 2023-06-02 오전 8:45:59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후지필름 코리아)는 6월을 맞아 오프라인 직영점에서 다양한 테마의 전시를 기획하고 각종 문화콘텐츠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후지필름 코리아는 청담동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 ‘파티클’에서 오는 7월 말까지 3D 아티스트이자 비주얼 디렉터로 활동 중인 소희(XOHEE) 작가의 디지털아트 전시를 연다. ‘Weird but Beautiful world’를 테마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소희 작가의 영상작품과 조형물, 평면작품들이 다수 전시된다.

전시 작품에는 작가의 자아와 이상향을 담은 가상의 인물 ‘Baby Planet 777(긴목이)이 등장하며, 이 인물이 조형물로 전시된 포토존도 전시장에 마련됐다.

잠실에 위치한 ‘후지필름 에비뉴엘점’에서도 매월 새로운 전시가 개최된다. 다음달 31일까지는 ‘피플(People)’이란 주제로 전시가 열린다. 독특한 화법으로 일상 속 인물들의 다양한 스토리를 표현하는 규하나 작가의 작품 26점이 설치된다. 규하나 작가는 다양한 군상들의 일상을 소재로 ‘사랑’과 ‘관계’에 관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담아낸다.

전시 시간 동안 매장에서 규하나 작가의 작품으로 만든 패브릭, 종이 포스터, 엽서 등 아트 상품도 판매된다.

후지필름 코리아 관계자는 “후지필름이 운영하는 오프라인 공간을 활용해 대중들이 보다 쉽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해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감상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티클 전시 ‘Weird but Beautiful world’ 포스터(왼쪽)와 후지필름 에비뉴엘점 전시 ‘피플(People)’ 포스터. (사진=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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