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신데렐라’의 한 장면(사진=김정욱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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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신데렐라’가 오는 8일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마지막 공연을 한다. ‘신데렐라’는 쟁쟁한 대작들 가운데 1차, 2차 티켓 오픈 당시 예매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랭킹 상위권을 유지하며 관객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았다.
국내 초연한 뮤지컬 ‘신데렐라’는 개막 전부터 안시하, 서현진, 윤하, 백아연, 엄기준, 양요섭(BEAST), 산들(B1A4), 켄(VIXX)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기존 동화 속 착하고 수동적인 신데렐라와는 달리 사랑을 위해 과감한 선택을 할 줄 아는 현대판 신데렐라를 선보여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3초 만에 누더기 옷이 반짝이는 드레스로 교체되는 동화 속 장면 재현은 관객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다음 성남에서의 앙코르 공연에는 신데렐라 역에 서현진·윤하·백아연이, 크리스토퍼 왕자 역에 엄기준·산들(B1A4)·켄(VIXX)이 이어간다. 그리고 새로운 신데렐라 역에 김금나, 크리스토퍼 왕자 역에 박진우가 합류한다. 이 외에도 홍지민, 이경미, 가희, 정단영, 임은영, 김법래, 장대웅, 박무진, 황이건 등 기존 캐스팅과 새 캐스팅의 조합으로 감동을 재현한다는 방침이다.
뮤지컬 ‘신데렐라’는 마지막 공연 후 한 달 간 전열을 가다듬고 오는 12월 5일 경기 성남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오른다. 3일 오후 2시부터 주요 예매처에서 예매 가능하다. 5일까지 예매하는 관객에게는 20% 조기예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02-764-7857~9.
| 뮤지컬 ‘신데렐라’의 한 장면(사진=김정욱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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