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이연희와 `엔시아` 전속모델 계약

[edaily 피용익기자] 코리아나(027050)화장품은 21일 엔시아의 새로운 얼굴로 탤런트 이연희(사진)를 선정, 1년간 8000만원의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리아나는 다음달 엔시아 메이크업 라인의 대대적으로 리류얼에 맞춰 깨끗한 피부와 건강미를 고루 갖춘 이연희를 통해 타깃층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연희는 KBS 2TV의 인기 드라마 `해신`에서 어린 정화역을 맡으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으며, `금쪽 같은 내새끼`에서 순수한 사랑을 만들어 가는 청순한 여대생으로 출연하고 있다. 이건국 코리아나 마케팅팀 부장은 "이연희씨의 순수함과 건강함이 20대 여성의 피부 균형을 강조한 엔시아가 지향하는 이미지와 일치해 발탁하게 됐다"며 "엔시아 메이크업의 리뉴얼과 새로운 모델을 통해 앞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나의 엔시아 브랜드는 지난 1999년 컬러 마케팅을 활용한 `오렌지색 엔시아`에 김민희를 모델로 기용해 인지도를 극대화했으며, 지난해에는 여성 화장품 모델로는 이례적으로 남성인 가수 비를 기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