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하수정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오는 4월 1일부터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유명한 앙코르와트가 위치한 캄보디아 씨엠립에 신규 취항한다고 7일 밝혔다.
아시아나가 신규 취항하는 인천-씨엠립 노선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주 2회에 걸쳐 운항된다. 운항시간은 5시간 30분.
이번 앙코르와트 취항을 위해 아시아나는 141석규모의 A320기종을 신규 도입했으며 연간 공급석은 4만5000석가량이 될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인천-씨엠립 직항노선 개설로 그동안 베트남의 호치민이나 태국의 방콕을 거쳐 앙코르와트를 관광해야 했던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며 "베트남 북부의 최고관광지인 하롱베이와 연계해 여행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