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서울반도체는 지난 17일 전일대비 3.66%(800원) 내린 2만 1050원에 장을 마쳤다. 약세를 보인 지난 16일에 이어 이틀째다. 정점을 찍었던 지난 7월 이후 석 달 만에 50.58%가 하락하기도 했다. 반토막이 난 것이다.
최근 이틀 동안의 주가 하락은 올해 3분기 실적 전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증권가에선 4분기부터는 수익성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9월부터 시작된 조명, 휴대폰용 백라이트유닛(BLU) 물량이 반영되면서다. 4분기 매출액은 3분기보다 4.2% 늘어난 2696억원을 기록하리라는 것.
LED 시장의 장기적인 성장성에도 긍정적인 시각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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