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벤처기업과 IMT2000 핵심기술개발 협약

  • 등록 2000-11-23 오전 11:04:49

    수정 2000-11-23 오전 11:04:49

SK텔레콤은 IMT-2000 핵심기술의 조기 개발을 위해 IMT-2000 네트웍, 부품 등 중소벤처기업 10개사와 협력을 강화, 공동기술개발에 들어가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사이버맵월드, 브로드콤 등 10개 중소 정보통신 기업들과 IMT-2000 핵심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공동기술개발에 참여하는 중소벤처기업은 사이버맵월드, 브로드콤, 에이블컴, 한국텔레시스, 선텔레콤, 에이치엔케이, 매직아이, 텔웨이브, 스텔시스텔레콤, 씨규어넷/바슨텍 등 10개사다. SK는 이들과 함께 모바일 인터넷 분야에서 4건, 네트웍 운용기술 분야에서 2건 그리고 핵심부품 분야에서 4건 등 총 10건의 핵심기술을 공동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는 모바일 인터넷 분야에서 사이버맵월드와 무선단말기 모빌 전자지도 서비스기술을, 브로드콤과는 블루투스를 탑재한 무선 PDA기술을, 에이블컴과는 IMT-2000 관련 멀티미디어 스트림 처리를 위한 트랜스 코딩기술을, 그리고 한국텔레시스와는 모바일 인터넷 보안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네트웍 운용기술분야에서는 선텔레콤과 CTI를 활용한 IMT-2000 기지국 망관리 기술을 개발키로 했고, 에이치엔케이와는 무선망 운용 및 품질관리를 위한 지능형 소프트웨어 기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핵심부품 분야에서는 매직아이와 IMT-2000 AV CODEC 기술을, 텔웨이브와 IMT-2000 기지국용 필터 기술, 스텔시스텔레콤과 CMOS RF 기술을 이용한 단말기 RF 부품 기술, 그리고 시큐어넷/바슨텍과는 IMT-2000 단말기에 탑재할 초소형 지문 인식기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측은 "IMT-2000 서비스 상용화 시기에 필요한 경쟁력 있는 운용기술을 조기에 확보, 다양하고 급속한 정보통신 기술 발전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벤처기업과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향후에도 ▲모바일 인터넷 프로토콜, 게이트웨이(Gateway) 및 QoS(Quality of Service)기술 등 모바일 인터넷 분야 ▲망관리 기술, 무선망 운용 및 품질관리 기술 등 네트웍 운용기술 분야 ▲핵심 소자 제작 기술 등 핵심 부품 분야 등에서 중소기업들과의 공동기술 개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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